오늘은 홍삼을 매일 먹으면 어떤 질환이 좋아지는지, 그리고 홍삼을 매일 먹는데 효과가 효능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그리고, 홍삼은 어떤 홍삼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과학적인 내용과 식약처의 공식 보도자료 및 발표자료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홍삼을 고를 때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옳바른 접근인지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1. 홍삼의 효능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성)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다음과 같은 건강기능성이 인증되었습니다.
홍삼의 효능은 공식적으로 면역세포를 증가시켜 면역력 증가를 돕습니다.
그리고 육체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 농도와 크레아틴산 수치등 피로 물질을 감소시켜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외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력 억제를 통한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음을 주는 6가지 대표적인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최근 정보를 포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성을 인정받은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에는 항산화까지 5가지였는데, 갱년기 여성 건강 증진도 추가되었습니다.
- 면역기능 개선
- 피로 개선
- 기억력 개선
- 혈액 흐름 개선
- 항산화 작용
- 갱년기 여성 건강 증진
이러한 효능은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폴리페놀, 비타민 등의 성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홍삼은 전통적으로 한의학에서 기혈을 보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처럼 홍삼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연구와 인증을 통해서 확인되어 있습니다.
이밖에 홍삼의 효능은 학계에서 더 많이 밝혀졌는데,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 홍삼근과 홍미삼이란?
홍미삼은 인삼의 잔뿌리를 말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홍삼잔뿌리, 홍미, 홍세미, 뿌리홍삼 등으로도 불립니다. 이 얇은 잔뿌리는 홍삼의 부위 중 하나로,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됩니다.
홍삼은 아래쪽으로 갈수록 굵기별로 몸통, 중미, 세미로 나뉘는데, 홍미삼은 이러한 홍삼의 얇은 잔뿌리만을 따로 떼어내어 건조한 것을 말합니다. 홍미삼은 사포닌 활성성분인 조사포닌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홍삼근은 홍삼의 몸통을 이야기 하며 비사포닌 활성성분을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홍삼 제품을 선택할 때는 부위별로 각각의 성분의 비중이 다르지만, 진짜 중요한 진세노사이드는 대부분 뿌리 부분에 존재하기 때문에 뿌리가 많은 제품이 좋습니다.
즉, 진세노사이드가 많은 홍미삼의 비율이 더 높은 제품이 좋습니다.
요즘은 많은 소비자들이 홍삼의 외형이나 연근에 연연하지 않고, 홍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비교하며 제품을 고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6년근이 좋다는 등의 편견을 갖는 것 보다는 성분에 집중해 홍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홍삼을 고르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더불어, 가급적이면 첨가물 없이 온전하게 홍삼만 들어간 홍삼 100% 제품을 골라야 다른 부작용 걱정 없이 홍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한국인이 홍삼을 먹어도 효능이 없는 이유
사포닌으로 알려진 홍삼의 주요 성분에는 주로 진세노사이드 Rg1, Rb1, Rb2, Rc 및 Rd가 포함됩니다. 이는 대략 3~4개의 설탕 분자로 구성되어 고분자량을 발생시키는 배당체입니다. 경구로 섭취하면 크기 때문에 쉽게 흡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내 특정 미생물은 이러한 배당체의 당 성분을 분해하여 흡수 및 그에 따른 생리적 활동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미생물은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것인데, 한국인의 장내에 이 프라보텔라오리스를 가진 사람은 62.5%에 그친다고 합니다.
이 프라보텔라오리스를 가진 한국인 62.5%의 경우에도 장내 미생물의 기능과 수가 부족해 사포닌을 그대로 흡수하지 못한다고 연구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아래 연구 논문 초록을 살펴보면 진세노사이드가 우리 몸으로 흡수되는 것은 최대 3.7% 정도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홍삼진액과 같은 원액을 먹는법을 신경써서 먹어도 효과가 없는 이유가 바로 고분자인 진세노사이드가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군 특성상 잘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4. 발효홍삼과 컴파운드 케이(K)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장내 미생물이 분해해서 만드는 것이 생리활성화물질인 ‘컴파운드케이 (Compound K)’ 입니다. 이 컴파운드케이는 우리몸에서 쉽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흡수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내 미생물 환경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사포닌 분해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인 ‘CBT-BG7’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산균은 사포닌과 함께 섭취하면 사포닌을 컴파운드케이로 전환시켜주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내 미생물 환경이 어느날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이미 몸이 안좋아서 홍삼을 챙겨먹으려고 하는 것인데 쉽게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홍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서 컴파운드케이로 변환시켜놓은 발효홍삼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효홍삼이 일반홍삼보다 최대 10배의 효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5. 홍삼 효능과 효과는 얼마나 어떻게 복용해야 나타나는가?
홍삼의 효과 실제로 느끼는 기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목적 별 홍삼의 효과가 나타나는 섭취 기간
홍삼을 섭취하여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다른 기간을 갖습니다 .
만약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에 대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점차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혈액 흐름 개선, 항산화 작용, 갱년기 여성 건강 개선의 효과는 좀 더 장기인 6개월 이상 섭취해야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홍삼의 효과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은 꾸준히 섭취해야하고, 6개월 정도는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3-6개월 정도 섭취하면 홍삼의 다양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일일 권장량 및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법
홍삼의 핵심 영양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일일 권장량은 각 질환이나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서 다릅니다.
진세노사이드 권장량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기능성별 진세노사이드의 일일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면역력 증진‧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3~80mg
2.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2.4~80mg
3.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25~80mg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식약처의 일일섭취량은 일반 홍삼의 고분자 진세노사이드의 함유량입니다. 그러므로, 발효 홍삼이 가진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컴파운드 K)의 경우에는 흡수율이 올라가며, 앞서 고려대학교의 연구결과 최대 10배의 효과를 보이므로 1/10 정도를 섭취해도 효과가 비슷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효 홍삼의 컴파운드 K의 경우에도 보수적으로 약 4~5배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법
홍삼액이나 홍삼진액을 효과적으로 먹는법을 신경써서 매일 먹으면 흡수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저분자인 컴파운드케이로 전환된 발효홍삼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는 수용성인데, 다른 음식물과 함께 먹으면 흡수에 방해를 받습니다. 따라서 공복 시 섭취하는 것이 홍삼의 다양한 성분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포닌은 고분자 물질이어서 한꺼번에 섭취하는 것 보다 하루 2-3회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흡수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발효 홍삼의 경우에는 이런것을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처럼 홍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섭취와 함께 적절한 섭취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연구 결과로 밝혀낸 홍삼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 및 질병들
홍삼의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강력한 항암작용과 면역증진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몸의 순환을 돕기 때문에 면역기능과 식욕증진, 소화장애에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학계에서는 혈압·동맥경화 예방, 혈당치 강하, 간 보호, 항(抗)종양, 노화 방지, 신종플루 예방 등에도 효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염증 및 뇌 기능 개선 효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는 심각한 사건 이후 기억 형성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신경 염증을 동반합니다. 오세관 이화여대 의대 교수와 이봄비 경희대 한의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생후 68주의 실험쥐 48마리를 6개 그룹으로 나누어 1회성 스트레스를 가한 후 14일 동안 20-100mg/kg 용량의 홍삼 추출물을 매일 투여하였습니다.
이후, 공간 인지 능력 및 학습 효과를 확인하는 테스트 등을 시행한 결과, 홍삼 추출물을 투여받은 그룹은 길 찾기 학습 능력에서 홍삼을 투여받지 않은 그룹에 비해 길 찾기 학습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도 분석하였습니다.
홍삼은 스트레스로 인해 증가한 염증 유발 물질인 인터루킨-6(IL-6)과 인터루킨-8(IL-8)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마커인 인터루킨-12(IL-12)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실험쥐들은 해마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NF-kB가 증가하였으나, 홍삼 투여로 이를 감소시키고, 저하된 뇌신경 생장인자(mRNA) 발현도 252.51%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뿐 아니라, 생후 18개월의 노령의 쥐 32마리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인지 기능 저하를 유도하고, 하루 약 200mg/kg의 홍삼 추출물을 3개월간 투여한 후 공간 인지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노화 관련 학습 및 기억력 감퇴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세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홍삼이 노화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학습 효과 개선 및 기억력 감퇴를 예방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근감소증 억제와 뼈 손실 예방 효과도 확인
순천향대 의생명융합학과 교수팀은 인삼 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Rd가 근육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근력 증가와 작용 기전을 확인했습니다. 근감소증은 근육 소실과 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심혈관 질환, 암, 패혈증, 비만,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험 결과, 진세노사이드 Rd를 투여받은 노령 쥐의 근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 성체 쥐와 유사한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며, 근육세포 크기와 핵 수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스테로이드로 근감소증을 유도한 경우에도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 Rd는 염증 유발 유전자 TNF-α로 인한 활성 산소 증가를 감소시켜 근육세포 크기를 키우고, 단백질 합성 경로를 활성화하며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는 기전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암 환자의 근감소증 예방 및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도 제시되었습니다.
미국 미시간대 나라얀 교수팀은 홍삼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통해 뼈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항생제 투여로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감소한 반면, 홍삼 투여군에서는 이러한 감소와 장벽 손상이 억제되었으며, 골(뼈) 손실도 방지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골다공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는 것도 확인이 된 연구 결과였습니다.
고혈압 당뇨 환자의 혈관 기능 개선
캐나다 벅산 교수팀은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 홍삼과 미국 인삼을 함께 섭취한 그룹에서 중심 수축기 혈압이 평균 3.98mmHg 감소하며 유의미한 조절 효과를 보였습니다. 혈관 기능 평가 지표인 맥파 전달 속도와 반응 충혈 지수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로써 고혈압과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게 인삼을 병용 투여하면 혈관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중심 수축기 혈압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8. 홍삼 제품 고르는 법 및 홍삼 제품 추천
지금까지 다양하게 홍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홍삼은 말리지 않은 인삼을 증기로 쪄서 익히고 건조시킨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즉, 식약처에서도 인정하는 식품이며 인삼에 비해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더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럼 홍삼을 고를 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세노사이드 함량 확인
홍삼 제품들은 함량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13개 제품을 선정해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11배 차이를 나타낼 정도로 함량의 차이가 컸습니다.
그러므로, 홍삼 제품을 구매하실 때에는 반드시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확인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참고로 가장 유명한 정관장 홍삼정의 경우 5.5mg/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도 발효 홍삼은 아니기 때문에 흡수율이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고, 앞서 설명드린것 처럼 한국인의 다수는 장내 미생물 문제로 잘 흡수하지 못합니다.
2. 발효 홍삼여부 확인
하지만, 진세노사이드 자체가 고분자로 구성된 영양 성분이어서 우리몸에 흡수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를 흡수하기 위한 장내 미생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더 적어서 홍삼을 잘 흡수하지 못합니다.
앞선 연구 결과를 토대로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발효 홍삼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효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의 함량을 비교할 때 일반 홍삼에 비해 5~10배 정도를 곱해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 결과에서도 최대 10배의 효능 차이를 보였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수적으로 계산해서 5배 정도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일반 홍삼에서 진세노사이드가 20mg정도 함유된 제품은 발효 홍삼의 경우 4mg정도를 함유한 제품이면 우리 몸에서 비슷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일반 홍삼은 20mg을 섭취하더라도 내 몸에서 고분자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하는 장내 미생물이 없다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그냥 발효 홍삼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건강기능식품 확인
홍삼 제품들 중에는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합니다. 이유는 건강기능식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컴파운드 K)을 식약처에서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사포닌 영양제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그냥 영양제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강기능식품 인증 제품은 확실하게 우리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는 것을 식약처에서 확인하고 성분을 검증하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소비자의 필요 목적 확인
앞서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성에 대한 일일 권장 섭취량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홍삼을 섭취하시려는 분들은 이 권장량에 적합한 양을 드셔야 합니다. 하지만, 식약처의 권장량은 일반 홍삼의 진세노사이트 함량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발효 홍삼으로 드시는 분들은 이 함유량보다 약 1/5 수준 정도의 컴파운드 K의 함량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다만, 최소 함유량의 경우 2.4mg 이상 되어야 하기 때문에 2.4mg 이상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이를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섭취 목적 | 식약처 일일 권장 섭취량 | 발효홍삼 컴파운드K(진세노사이드) 함량 |
면역력 증진‧피로 개선 | 3 ~ 80mg | 2.4mg ~ 16mg |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 2.4 ~ 80mg | 2.4mg ~ 16mg |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 | 25 ~ 80mg | 5mg ~ 16mg |
결론적으로, 홍삼을 고를때에는 발표홍삼으로 진세노사이드가 2.4mg 이상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시고, 가급적이면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갱년기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는 진세노사이드를 흡수하기 좋게 발효한 컴파운드 K가 5mg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구매하셔야 효과를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홍삼 제품에 대해서 효능과 식약처 인정 기능성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발효홍삼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홍삼을 먹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설명드린 홍삼에 대한 지식을 확인하시고 홍삼 고르는 법을 잘 파악하셔서 제대로된 발효홍삼 제품으로 선택하셔서 건강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식약처의 공식 보도자료인 홍삼 건강기능식품 고르는 법에 대한 기사 원문은 아래 파일로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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