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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제로콜라 성분 의학적 분석 및 다이어트에 좋은 음료 제조 하는법 - 탄산음료 마시고 살빼는 법

by ehealth 2024. 1. 18.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을 화나게 하는 방법은 바로 제로 콜라를 뺏는 겁니다. 제로 콜라는 다이어트로 체중관리를 하는 분들에게는 생필품 같은 음료입니다. 제로 콜라는 건강 측면에서 여러 주장이나 의혹들이 제기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제로음료에 대해서 원재료를 하나하나 분석하고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답해 드립니다.

제로콜라 성분 의학적 분석 및 다이어트에 좋은 음료 제조 하는법 썸네일

제로 콜라 성분 분석

제로콜라의 원재료는 정제수, 이산화탄소,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구연산삼나트륨, 인산, 카페인, 천연향료, 카라멜색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로콜라 성분표

이 성분들 중에서 정제수와 이산화탄소는 물과 탄산수니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다음으로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은 감미료입니다. 이 두 성분이 바로 설탕 대신에 단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콜라가 살찌는 이유는 설탕이 많이 들어서 그런 건데 제로 콜라는 후 두 놈이 설탕 대신에 들어갔기 때문에 칼로리가 없고 살이 안 찌는 음료가 되는 것입니다.

제로콜라와 콜라의 감미료 함유량

그런데 제로 콜라의 칼로리는 사실 완전히 제로는 아니고 100ml당 0.24 kcal입니다. 현행 법상 100ml 당 4kcal 미만의 음료는 0칼로리로 표기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로콜라 제품에는 제로칼로리로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 이 정도는 혈당이나 체지방에 영향이 거의 없으니 제로칼로리라고 보더라도 딱히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제로 콜라에 대한 안전성 의혹 같은 것들도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 때문입니다. 특히, 수크랄로스가 더 많이 알려져 있어서 대부분은 이 수크랄로스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의 부작용 논문들

 

부작용이라고 주장하는 연구결과들을 보면 소화불량, 설사, 복통 같은 건 기본입니다. 그 외에는 피부 염증, 발진, 두드러기, 알레르기, 호흡곤란 이라든지 심지어 어떤 논문에서는 우울증이나 당뇨에 걸린 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 어떤 논문에서는 섭취 후에 폭력적 성향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주장들은 터무니없는 주장들입니다.

아세설팜칼륨도 똑같습니다. 다 똑같은 내용들입니다.

 

이런 논문이 나타나는 것은 보통 경쟁 업계에서 돈을 대서 연구한(펀딩 한) 논문이거나 아니면 미국 유럽 쪽의 소비자 단체들이 기업들한테 돈 뜯어먹으려고 발행했다가 협상 결렬되고 나서 공개해 버리는 논문들입니다.

해당 논문들의 실험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양을 기준치의 최고 500배를 썼다든지 아니면 변인이 통제되지 않은 부실한 관찰실험만을 진행하곤 합니다.

그 외에도 또 특정 동물한테서 만 나타나고 사람한테서는 나타나지 않은 결과들 투성이 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논문들은 대부분이 그냥 미국의 FDA나 유럽식품안전청 같은 기관들에선 인정되지 않은 주장들입니다.

그리고 저 중에서 실제로 인정된 내용들은 소화불량과 설사, 복통 정도입니다.

이 부작용들은 현실적인 과용량에서도 나타날 수가 있다고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 부작용은 수크랄로스나 아세설팜칼륨만의 문제는 아니고 모든 제로 감미료들의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감미료 종류들

왜냐하면 이것들이 살이 찌지 않는 원리가 먹어도 인체에서 흡수가 안되고 그대로 다시 다 빠져나오는 것이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감미료들을 많이 먹게 되는 빠져나오는 양도 똑같이 많아지면서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제로 감미료들은 1일 섭취 허용량이 있습니다. 이 1일 섭취 허용량들이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양을 찾아서 정해 놓은 기준입니다. 그래서, 이 기준량을 가지고 FDA의 GRAS 같은 안전 원료로 등록이 됩니다.

FDA GRAS 인증 설명

즉, 이런 원료들은 모두 FDA의 안전하다고 인증받은 성분이 되겠습니다.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의 1일 섭취허용량

단독원료로써의 허용량은 두 가지 모두 체중 60킬로일 때 0.9g입니다. 제로 콜라 내 함량으로 환산하면 각각 하루에 6리터 정도입니다. 다만, 이 두 원료를 하나로 합치면 두 감미료가 완벽하게 간섭한 다 하더라도 하루에 3리터 정도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즉 제로콜라의 감미료는 3L까지 통상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로 콜라 먹고 설사를 하는 사람은 별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감미료에 대한 부작용은 이 정도이며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연산삼나트륨과 인산

구연산삼나트륨과 인산은 산도 조절제입니다. 산도조절제란 좋게 말하면 보존료이고 나쁘게 말하면 방부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이것들이 무조건 몸에 해로운 건 아닙니다. 방부제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구연산삼나트륨은 적정량 내에선 딱히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물론 과다 섭취 시에는 설사라든지 혈압 문제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성분들은 음료에 사용되는 양이 보통 많아야 0.2~3% 수준이기 때문에 제로 콜라 이 성분들을 과다섭취 하려면 그전에 물배가 차서 배가 터지는 게 먼저 올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딱히 신경 안 써도 되는 성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산의 경우에는 조금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인산은 다른 건 별 문제가 없지만 딱 한 가지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인산과 칼슘이 함유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칼슘이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 골다공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산을 많이 먹으면 미량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인 섭취 문제

또, 산도 조절제들은 치아를 부식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는 성분들이 많습니다. 구연산삼나트륨과 인산도 마찬가지로 치아를 부식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제로콜라를 먹고 나서 양치를 바로 해주는 게 권장됩니다.

 

제로콜라에 있는 카페인

다음은 카페인입니다. 제로 콜라에 포함된 카페인은 100ml당 9.7 mg입니다.

제로콜라 카페인식약처 카페인 섭취 권장량

성인을 기준으로 카페인 일일 권장량은 최대 400mg 이하입니다. 제로 콜라를 기준으로 한다면 약 4.2L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대략적으로 1.5L 제로 콜라 PET는 3병 조금 안되고, 500ml로는 약 8병 조금 넘습니다.

다만 카페인은 음식에 여기저기 조금씩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5L 두 병이나 500ml 6병 정도이고 만약 커피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보통 1.5L 이하로 먹어야 안전합니다.

제로콜라에 함유된 천연향료

다음으로 천연 향료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는 관련 식품 규정이 워낙에 까다롭습니다. 그러므로 제로 콜라에 포함된 천연향료에 특별히 문제가 되는 식품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천연향료라도 하루에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긴 한데, 그건 천연향료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다른 것들이 먼저 문제가 될 정도이니 신경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공식품은 몸에 좋지 않으니 적당히 조절해서 먹는 것이 우선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제로콜라에 함유된 카라멜 색소

마지막으로 카라멜 색소입니다. 제로 콜라에서 검은색을 내는 것이 바로 카라멜 색소입니다. 이름은 별거 아닌것 같지만 사실은 제로콜라에서는 이 카라멜 색소가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문제가 되는 성분입니다.

카라멜 색소 같은 경우에는 원료는 색소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당이 포함된 성분을 고온으로 끓여서 만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라멜색소만드는법
카라멜 색소 만드는 법

이렇게 단백질이나 지방이 120도 이상의 온도에서 당 성분과 같이 있으면, 최종당화산물이란 물질로 변질이 됩니다.

이렇게 당화가 된 물질은 더 이상 단백질이나 지방이 아니고 몸에서 온갖 정상세포들을 늙고 산화시키는 독소로 작용하는 물질입니다.

최종당화산물

그래서 이런 최종당화산물을 당독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런 산화를 시키는 것과 반대되는 개념이 바로 항산화성분입니다.

항산화성분은 산화가 안되게 막아주는 성분이고 최종당화산물 산화를 시켜버리는 성분입니다.

그러면, 문제가 되는 카라멜 색소가 제로콜라에는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이 콜라와 제로콜라에 아주 많은 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라도 제로콜라 다음으로 카라멜 색소가 많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음료 최종당화산물 함량
제로콜라 9500u / 250ml
콜라 8500u / 250ml
커피 2200u / 250ml
오렌지주스 600u / 250ml
제로사이다 475u / 250ml

그 외에는 덜하긴 하지만 커피류에도 최종당화산물이 좀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커피의 경우 일반적으로 혈당이 낮은 공복상태에서 마시는 경우도 많고, 또 커피는 마시는 속도가 느려서 몸에서 처리할 시간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됩니다. 실제 몸에 나쁘게 작용하는 영향은 주스류 쪽에 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료별 최종당화산물 함량

 

결론적으로 제로콜라와 콜라에 들어있는 카라멜 색소의 영향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제로콜라와 콜라는 카라멜 색소 때문에 먹을 때마다 온몸을 폭삭 늙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제로콜라 말고 건강에 덜 해로운 탄산 음료와 살빠지는 건강탄산음료 만들기

제로콜라는 혈당도 안 올리고 살도 안 찌는 것도 맞습니다. 거기에 안전성도 1.5L 한두 병 정도 내에서는 딱히 문제가 없는 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치아 부식의 경우 양치를 할 수가 있으니 주의해서 마시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제로콜라에 들어있는 최종당화산물 같은 경우에는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먹을 때마다 빨리 늙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로콜라 성분 분석 최종 정리

결론적으로 제로 콜라를 다른 걸로 대체하고 싶다면 제로 사이다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제로 사이다는 최종당화산물이 훨씬 적어서 제로콜라보다는 제로사이다가 좀 더 건강에는 낫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탄산수에다 레몬을 섞어서 마시는 것이 건강에는 훨씬 좋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달콤함 탄산수 만드는 법

탄산수에 스테비아를 타 마시게 되면 스테비아의 혈당과 체지방분해 기능 때문에 살 안 찌는 제로음료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음료가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이 방법을 활용하면 맛있는 탄산수도 먹고 살이 잘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테비아는 FDA에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이 되어 등록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그러므로 스테비아의 다이어트 효과는 확실합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인이 먹어도 안전한 식품으로 인증되어 있으며 하루 스테비아 섭취허용량은 1kg당 4mg입니다. 저의 경우 70kg으로 스테비아를 28g을 먹는 것이 안전한 양입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스테비아의 1일 섭취 허용량이 50g으로 조금 더 많습니다. 하지만, 28g 이하로 먹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약 300배의 단맛을 내므로 탄산수에 조금씩만 타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탄산수 한잔에 작은 티스푼으로 한 스푼(약 4g) 정도만 넣으면 맛있는 탄산음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레몬도 같이 넣어 먹으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음료가 됩니다.

2008년 FDA는 스테비아 추출물을 안전한 식품인 GRAS로 승인했습니다. 현재 여러 글로벌 규제 기관은 고순도 스테비아 추출물이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인이 권장 수준 내에서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각국 규제 기관은 일일섭취허용량(ADI)을 킬로그램(kg) 당 4밀리그램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기관에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포함됩니다.

스테비아 탄산수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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