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어느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거슬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뱃살 문제입니다. 뚱뚱하건 보통체격이건 심지어 말라서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의 사람들조차 뱃살이 고민거리입니다.
여름이 오면 더욱 부각되는 뱃살 문제,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뱃살을 빼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하나의 음식만으로도 빠르게 뱃살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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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 제거에 좋은 뱃살 빼주는 음식
다이어트를 해도 뱃살은 잘 안빠지는 이유는 배에는 다른 부위처럼 체지방(피하지방)만 있는게 아니라 안쪽에 내장지방 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뱃살은 이 내장지방까지 다 빼줘야 사라지게 됩니다. 내장지방은 기본적으로 충분한 물이랑 함께 비타민 무기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해 주면 서서히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 중에서 특히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콩 입니다.
콩에는 내장지방을 직접 분해하는 물질인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뱃살을 제거하는데 매우 좋은 효능을 보이는 음식입니다. 콩은 기본 성분 자체가 다이어트에 좋은 고단백 식품이어서 많이 먹어서 콜린을 원하는 만큼 공급할 수가 있는 효과 좋은 음식입니다.
참고로 콜린은 귀리 같은 곡물에도 풍부하긴 합니다. 하지만 귀리에는 탄수화물도 많아서 맘 놓고 먹을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섭취량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콩은 귀리와 같이 살찔 걱정 없이 막 먹어도 되기 때문에 내장지방 빼는 데 아주 최고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막 먹을 수 있는 뱃살 빼주는 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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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이유
콩이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섭취한 당이 체지방으로 가는 조건은 에너지 대사 량보다 한 번에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섭취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에너지로 사용하고 초과한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바꿔서 저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순간에너지대사량 미만의 에너지는 바로 다 소모가 되게 됩니다. 이 에너지에 해당하는 핵심 성분은 탄수화물인데 좀더 정확히 말하면 탄수화물 중에서도 당질입니다.
또 다른 탄수화물인 섬유질은 살로 가는게 아니고 오히려 당질이 살로 가는 걸 방해를 하는 역할을 합니다.
삶은콩 100g에는 당질이 고작 3g 밖에 안들어있는데 이러한 당질의 흡수를 막아주는 섬유질은 6g으로 두배나 들어있기 때문에 흡수되는 당질은 거의 무시해도 될 만큼 미미한 수준입니다.
다음 에너지원인 지방 같은 경우에도 과다 섭취하면 살이 찔 수가 있는데, 콩에는 지방도 겨우 8.97g에 포화지방은 1.3g 불포화지방은 7g이어서 지방도 무시해도 되는 수준입니다.
콩은 콜린 이외에도 원래 더 살 안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그것은 콩에 단백질이 워낙 많아서 그런것도 있고 아무리 먹어도 대사량을 넘길 수가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사실상 한 포대를 먹어도 살이 찔 수가 없는 음식입니다.
두부나 두유도 콩과 같은 효과가 있는가?
콜린은 모든 콩에 다 풍부하기 때문에 종류 가릴 거 없이 아무 공이나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많이 먹으면 되는거니까 입맛에 맞는걸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콜린은 열에도 강해서 180도 이내에서는 파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요리는 아무렇게나 해 먹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콩나물이나 된장 청국장 두부와 같은 것들은 콜린이 풍부한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습니다.
다만 두유의 경우는 당이 참가가 돼 있는데, 콜린의 지방 분해 속도보다 설탕의 지방 축적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두유는 다 효과가 없습니다. 가장 유명한 베지밀 제품 중에 당이 적게 포함된 A 제품이 약 6g 정도의 당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유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무설탕이나 저당 제품으로 먹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저당 제품은 당류가 1g 미만으로 포함된 제품들이 좋습니다.
설탕이 함유되지 않은 두부를 갈아서 먹는 두부 쉐이크 같은 음식도 다이어트에 아주 좋습니다.
콩자반 같이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도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이와같이 당이 많이 첨가된 식품들은 콩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이어트가 아니라 오히려 살을 찌우는 식품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어트용 콩 섭취량
콜린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500mg 정도고 내장 지방 분해에 최대효과를 내는 양은 1000mg 정도입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삶은 콩 100g 에 들어가 있는 콜린이 47.5 mg이기 때문에 하루에 1~2kg 씩 을 먹어야 됩니다.
그런데, 콜린은 다른 음식들에도 골고루 조금씩 들어가 있어서 굳이 콩류로만 다 채울필요는 없습니다. 식단을 건강하게 잘 먹으면 반 정도는 다른 음식에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콩류는 식사 때마다 가급적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면서 식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콜린은 1000mg보다 더 많이 먹더라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영양성분이니 많이 먹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콩류는 평소에 간식이 생각 나는 경우에도 아주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먹어도 살은 안찌면서 배는 엄청나게 부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콩이나 두부로 만들어 먹는 간식류도 레시피도 많고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간식도 많으니 참고하셔서 간식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